선미촌문화기획단, 꿈을 그리는 미술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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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촌문화기획단, 꿈을 그리는 미술관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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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지역화가의 ‘꽃으로, 사랑으로, 서로 함께’ 전시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이 전주지역 예술가와 인근 주민들의 참여로 문화예술마을인 서노송예술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주문화재단 선미촌문화기획단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전주시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 내 꿈을 그리는 미술관에서 이혜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2회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된 전시회인 ‘眞(진)·선미·展(전)’을 진행했다.
‘꽃으로, 사랑으로, 서로함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 선미촌문화기획단이 지역 내 예술가와 서노송동 주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서노송예술촌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문화예술로 서노송예출촌 주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한 서노송 문화·예술 공유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전시회이다.
이와 관련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7년 내년까지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내 예술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를 이끌어내고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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