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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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7.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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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인 『제 14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10일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위치한 ‘K-CITY’는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36만m2의 규모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크기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는 V2X 통신을 기반으로 한 ▲무단횡단 보행자 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 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하이패스 통과 등 6개의 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얼마나 빨리 코스를 완주하는지에 따라 참가팀들의 기술력을 평가했다.
대회의 총 상금은 2억원 규모로 ▲우승팀 상금 5,000만원, 해외견학(미국) ▲준우승팀 상금 3,000만원, 해외견학(일본) ▲3등팀 상금 1,000만원 ▲도전상 상금 200만원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 이번 대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CITY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회의 위상이 한 단계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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