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 교통관리계 시현진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여기저기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빗길에서의 과속운전은 자살행위라고 불릴 만큼 위험천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날 주의해야 할 안전운행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빗길에서는 20~50% 감속 운전을 한다. 빗길은 평상시보다 최대 60%까지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따라서 앞차와의 여유 있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20%이상 감속운행을 해야 합니다.
넷째, 가급적 야간 운전은 피한다. 초보 운전자는 말할 것도 없이 능숙한 운전자조차도 야간운전은 힘든 운전이다. 따라서 비가 오는 흐린 날에는 야간운전을 가급적 피하되, 부득이 운전을 해야 할 경우라면 평소보다 현저히 속도를 줄이고 주위의 교통흐름을 철저히 살피면서 안전하게 운전해야 한다.
빗길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평소 감속운전과 방어운전을 하는 습관을 들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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