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다
상태바
도선관위,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14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학농민혁명 속으로 떠나는 민주주의 여행
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전주신흥고 학생 30여명과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황토현전적지 일대를 돌며 민주주의 역사탐방 활동을 가졌다.역사탐방은 전북의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고,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추진한 것으로 앞서 지난 6월 29일 전주 새연초등학교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동학농민혁명은 피지배층 중심의 민중항쟁으로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민족민중운동의 근간이 되고 오늘날 평등사상과 자유민주화의 지평을 연 역사다.참여 학생들은 동학농민혁명의 인간중심 및 평등사상을 통해 민주주의의 정신을 배우고, 현 지방자치제도의 효시인 집강소에서 지방자치의 의의를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탐방 이후에는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용기와 행동은 왜 필요한가? △2019년, 우리가 다시 쓰는 폐정개혁안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우리 삶을 연결지어 보는 토론을 가졌다.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소중한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