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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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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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화학물질 다량사업장 집중점검
전북도가 이달 31일까지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점검은 도-시·군-환경기술인 등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환경민원 유발사업장, 악성폐수배출업소, 화학물질 다량취급 사업장이며 최근 3년간 환경오염사고 및 오염물질 초과배출 이력이 있는 사업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특히, 오염물질 부적정 처리 사례 및 훼손된 방지시설 무단 방치사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장마철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방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도는 올 상반기 점검대상 총 539개 사업장 중 286개 사업장을 점검, 총 19건을 적발해 이중 5건을 고발하는 등 조업정지나 행정처분한 바 있다.김호주 도 환경보전과장은“이번 특별 점검은 적발보다는 예방이 목적이므로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함은 물론 방지시설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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