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펫’ 제2호 생진원 연구소기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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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펫’ 제2호 생진원 연구소기업 탄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7.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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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및 애완동물용품 제조 전문기업 ㈜식스펫에 등록증·현판 전달
도 출연기관인 생진원의 제2호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등록증과 현판을 도 출연기관 제2호 연구소기업 ㈜식스펫에 전달했다.
생진원과 ㈜식스펫은 지난해부터 총 6단계의 세부절차를 거쳐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한 바 있다.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출자기술 선정 협의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출자 계획 수립 및 연구기관 이사회 심의 ▲출자기술의 기술가치 평가 ▲최종 지분합의 ▲법원등기 ▲연구소기업 지정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연구소기업 지정을 최종 승인받았다.
생진원에서 ㈜식스펫에 출자한 기술은‘대체 단백질 소재를 이용한 떡갈비 조성물1)’이다. 본 기술은 대체 단백질 소재를 이용한 떡갈비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콩단백에 두부, 당근, 양파, 우리밀, 표고버섯, 홍피망, 부추, 달걀 및 메뚜기 분말이 혼합해 이뤄지는 특징을 지닌 기술로 현재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또한 생진원에서‘메뚜기 분말 피부가려움증 경감용 조성물 및 이를 활용한 사료 제조방법2)’기술을 ㈜식스펫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화장품 또는 사료에 이용돼 사람 또는 가축의 피부가려움증 경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메뚜기 분말을 이용한 피부가려움증 경감용 조성물로 이를 포함한 화장품 및 사료제조 기술이다.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식스펫은 사료 및 애완동물용품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반려동물의 기능성 사료를 개발·판매해 시장을 선도하고자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한 향후 예상되는 기술적 성과로는 ▲알레르기 예방 활성 분획물 추출 기술 및 2단 로스팅 기술 확립 ▲자동급여기 ICT 설계 및 디자인 개발 ▲DB 연동형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으며, 사업적 성과로는 ▲지속적인 기능성 제품의 출시로 다양한 제품군 확보 ▲저가 제품 제작으로 길고양이 시장 확보 ▲타켓의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대 및 반려동물시장의 실버시장으로의 확대 ▲해외(중국, 베트남, 홍콩 등) 소비시장 확대 등이 기대된다.
김동수 원장은 “다양한 사업화 연계 지원 사업 발굴과 밀착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가동해 기업성장을 위한 부스터로써의 적극적인 지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등 사업화 연계 과정을 통한 소비자 소통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공모델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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