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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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당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7.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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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는 여름 대표적 냉방기구인 에어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설치시공 및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폭염에 대표적 여름 냉방기구인 에어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실외기 화재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에어컨 화재는 198건으로 주요 원인은 전원선 연결 이음부 합선, 열에 의한 화재, 내부 전원 합선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지난 5월 소방청-한국소비자원-제조업체간에 협약에 의거 고창관내 ‘에어컨 화재예방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냉방기구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예방순찰 및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존 설치된 실외기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실외기 전면 토출기류가 원활하게 순환 될 수 있는 환경인지 점검 △ 설치 시 방진패드로 고정하여 진동이 없는지 점검 △ 실외기 내부 먼지 제거 △ 실외기 주변 박스 등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질 적재금지 등이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구인 에어컨은 설치 후 구조변경이나 사후관리가 미흡하게 되어 화재의 원인이 된다며 사용 전 에어컨 필터 청소 시 실외기 점검과 병행하고 구조가 복잡하고 어렵다면 해당업체에 꼭 문의하여 여름철 실외기 화재예방에 주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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