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꿈나무들 무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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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꿈나무들 무주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7.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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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민체육센터서 17일 간 하계 합숙훈련
 
2019년도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청소년)들이 하계 합숙훈련을 위해 지난 27일 무주군에 여장을 풀었다. 선수들은 오는 8월 12일까지 17일 간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이론교육 및 체련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박지현 감독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 째 무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라며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깨끗하고 잘 완비된 시설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선수들은 28일 숙소인 빨강치마리조트에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기초체력 보강 및 전문기술 강화, 개인별 취약점 보강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부터 12일까지는 선발전을 치룬다.
지난 30일 무주군민체육센터를 방문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우리나라 탁구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을 무주가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무주국민체육센터와 반딧불체육관, 예체문화관, 등나무운동장,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그리고 면 단위 생활체육공원 등의 각종 시설들을 기반으로 연간 70여개 국내 · 외 대회와 행사들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탁구를 비롯한 태권도 종목의 동 · 하계 전지훈련 등이 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강군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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