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전북업체인 (주)보배가 신제품 소주 ‘보배로’를 출시한 가운데 (사)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와 익산시에서 지역 상품 판매 촉진을 통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보배가 후원하는 ‘1석 3조 지역경제활성화 운동’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추진된다.
시는 관내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병마개 수거함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보배로’ 병마개를 넣어주면 (주)보배에서 1개당 200원씩 쳐 보상금을 각 주민센터에 준다.
주민센터에서는 이 보상금으로 라면, 휴지, 세제, 연탄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배로 병마개 3개 모아주시면 연탄 1장 사고 70원이 남는다”며 “향토소주도 애용하고 추운 겨울 이웃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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