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 앞두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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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 앞두고 워크숍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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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을 앞두고 공정성, 신뢰성,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5일과 27일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을 앞두고 있는 전북대학교는 4일 오후 3시부터 법학전문대학원 3층에서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 관리위원 워크숍을 갖고 심층면접위원 추천 및 고사장 지정, 면접 조편성, 면접 당일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한 교육과 협의를 실시했다.

전북대학교 입시업무담당자 및 각 학과(부) 조교 등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심층면접 관리위원 워크숍에서는 면접 당일 수험생 편의도모 및 안내를 위한 안내원 배치를 비롯해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 차원에서 수험생들의 면접당일 교복착용 금지, 휴대폰 반입 금지 등을 사전에 공지하고 당일에는 이를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밖에 전북대학교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전임입학사정관 및 교수위촉입학사정관, 해당 학과(부) 전공교수 등으로 구성된 300여명의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위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심층면접 이론과 모의심층면접 평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미향 전북대학교 전임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에서 심층면접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성과 신뢰성, 전문성 확립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대학교는 이러한 공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위해 심층면접 관리위원과 심층면접위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강화하고 각종 평가 소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는 입학사정관 전형 1단계 합격자 1,660명 중 오는 25일에는 자율전공학부(큰사람 전형)와 지방자치단체장추천 전형 합격자를, 27일에는 나머지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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