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놀이터 만들고 동물복지 실현 종합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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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놀이터 만들고 동물복지 실현 종합계획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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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회, 동물병원, 반려인 등 시민참여 기회 확대
전주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키로 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반려인과 시민대상으로 펫티켓 및 동물보호 교육을 강화해 동물복지 의식을 향상시키고 생명존중 및 행복공존의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동물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울음소리와 영역다툼, 쓰레기봉투 훼손 등 생활불편 민원의 원인 중 하나인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 후 2주 이상 항생제를 투약하고 방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길고양이 보호 및 지역 캣맘과 주민갈등 해결을 위해 길공양이 급식소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캣맘과 동물보호단체,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설치장소와 운영방안을 논의해 시청과 구청 등 5개장소를 결정하고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효과 분석 후 점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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