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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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 엿본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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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음식 맛 외국인의 눈에 비친 전라감영 접대상 등 발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한정식의 기원인 조선시대 전라감찰사들의 식탁과 맛을 재현했다. 시는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송영애 전주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 교수,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원, 장명수 전북대학교 명예총장, 김미숙 한식진흥원 팀장, 김영 농촌진흥청 연구관, 박정민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부연구위원, 전주 시민 5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송영애 전주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 교수는 ‘전라감영의 관찰사 밥상과 외국인 접대상’을 주제로 오늘날 전주음식의 시원(始原)을 전라감영에서 찾기 위한 전라감영 음식문화에 대한 연구결과, 사례 및 문헌연구를 통한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 개발 결과, 135년 전에 전라감영을 방문한 외국인 손님에게 차려낸 상차림 재현 및 분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원을 좌장으로 장명수 전북대학교 명예총장과 김미숙 한식진흥원 팀장, 김영 농촌진흥청 연구관, 박정민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부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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