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도 현대자 모터스포츠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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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도 현대자 모터스포츠 기술력 입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9.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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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CR 아시아 시리즈 종합우승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2019 TCR 아시아 시리즈 정식출전 첫해에 종합우승과 준우승, 3위까지 휩쓸며 올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 방센 스트리트 서킷(Bangsaen Street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종합순위 1, 2, 3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 방센 대회에는 직전대회까지 최상위권 성적을 달리고 있던 팀들 위주로 참가했으며, 폭스바겐 ‘골프 GTI TCR’와 아우디 ‘RS3 LMS TCR’ 등 총 11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혹독한 주행환경에서 얻은 경험을 양산차 개발에 적극 활용해 고객들도 현대차의 높은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 중 중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중국 3연전서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거둬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i30 N TCR의 우수한 경주성능과 기술력을 각인시키고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도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 치러진 상하이 경기에서는 결승1에서 준우승을, 결승2에서는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월에 치러진 저장성 경기에서는 결승1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결승2에서는 다시 한번 1~3위까지 포디움을 휩쓰는 최고성적을 거뒀다.
경기는 전세계대회인 ‘WTCR’과 함께 ‘TCR 아시아’와 같은 지역별 시리즈(Regional Series)와 국가별 시리즈(National Series)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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