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 119구조대는 가을철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전문구조대원 양성과 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2019년 상반기 구조 실적을 보면 총 16,198회의 출동으로 1,791명을 구조했는데 이는 1일 16분마다 1회의 출동으로 약 3시간에 1명씩 구조하는 수치다. 그 중 덕진소방서는 올 상반기 동안 2,200회 출동으로 259명을 구조했다.

  이에 덕진소방서는 더욱 출동이 많아 질 것으로 생각되는 가을철 산악사고, 교통사고, 산불 등 각종 사고에 대비 맹훈련에 돌입했다. △ 로프 하강 및 등반 △ 요구조자 들것 고정 및 운반 △ 유압 장비와 에어백을 활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해 항상 구조대가 대기중이다. 위험에 처했거나 현 상황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 주저말고 119에 신고해달라. 항상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