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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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주력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9.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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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녹지량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익산제3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주력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총 사업비 10억원(산림청 50% 지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4일부터는 사업 착공에 들어가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식재하여 오는 12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중 하나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 47그루는 경유차 1대가 연간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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