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장,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치안 설명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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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장,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치안 설명회 마쳐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9.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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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장(치안감 조용식)은 지난 7월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여간 도내 14개 경찰서 경찰관 771명 지역주민 636명 등 총 1,500여명을 초청하여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치안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치안 설명회는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공이 많은 경찰관 40명, 주민 46명 총 84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전북경찰의 치안방향에 대하여 주민에게 설명을 하는 자리로, 사회적 약자 보호대책을 설명하고 지역특성을 감안한 범죄예방 활동과 주민들이 경찰에 바라는 점 등을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관련단체를 초청하여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격의 없고 치안수요자인 주민의 기대와 요구 중심의 민생확보에 기울이는 자리였다.
  조용식 청장은 치안설명회를 마치고 다문화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청소년 보호시설, 장애인 시설방문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인들과 노인 재할프로그램을 직접 체험 하는 등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이해하려는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정성치안 활동에 감사함을 느꼈고,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다문화와 장애인 관련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에 진정한 소통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식 청장은 “노인과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참여로 눈높이 대화와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정성스럽고 정감 넘치는 경찰활동을 펼치고, 진정으로 도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전북경찰의 밝은 미래를 향해 앞장서겠다”면서, “경찰이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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