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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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9.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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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오는 11부터 16일까지 소방력(차량28대, 인원327명)을 비상근무체계로 돌입, 상황당직근무를 상향 조정해 화재나 재난 시 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소방 순찰 강화, 소방안전점검, 차량 정체 상황을 대비한 출동로 확보 등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나 몸이 안 좋을 시 119에 전화하면 당직 병원이나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49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명절에는 특히나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에 내 주변부터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 바란다.”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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