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5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8개 대책반 가동
완주군이 추석연휴 기간 안전, 교통, 진료, 경제 등 민생분야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완주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재난재해, 물가대책, 생활환경, 교통, 상하수도, 의료, 읍면 상황반 등 8개 대책반을 편성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6일 밝혔다.
또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12개소 1632면을 무료개방하고, 택시도 확충 운영한다.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응급진료 시스템도 가동된다. 9개 병원과 27개 보건지소, 진료소, 12개 약국이 권역별로 운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시행된다. 완주으뜸상품권 할인율을 당초 5%에서 10%로 높여 판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저소득층 사랑의 고리맺기를 추진하고, 사회복지시설, 군경부대에도 위문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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