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나선 진안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본부장은 김성훈 진안군지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과 경기 파주, 연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더불어 초동대응 철저, 행정과 긴밀한 협조 및 신속한 대응체계로 전북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돼지사육농가 744호에 생석회를 긴급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축협을 통한 양돈농가 집중소독 등 차단방역활동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