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李대통령, 오늘 美·中 등 5개국 연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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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李대통령, 오늘 美·中 등 5개국 연쇄 정상회담
  • 투데이안
  • 승인 2010.11.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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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G20 서울정상회의가 개막하는 11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등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고 한·미 동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양국간 공조 등을 재확인한다. 특히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FTA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타오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지역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을 비롯해 환율 문제와 G20서울정상회의의 성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천안함 사태 이후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자는 뜻도 재확인한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한·영, 한·독,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양국의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2일에는 한·프랑스 정상회담, 13일에는 한·터키 정상회담, 15일엔 한·페루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13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8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본 및 칠레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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