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체제 수립, OECD 전문가 상관중 방문
상태바
미래교육체제 수립, OECD 전문가 상관중 방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9.22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ECD 전문가, 2030 학습틀로 본 상관중학교 교육 분석
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에 지난 19일 Miho Taguma OECD선임 정책 분석가를 비롯하여 국가교육회의 담당자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들이 2030 미래 교육체제 수립을 위해 방문하였다. 
OECD전문가팀은 먼저 스피드 스택스를 활용한 컵 디자인과 조형미를 살린 컵 탑 만들기를 주제로 미술-체육 융합수업을 참관하고 학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면담이 이루어졌다. 면담은 교육과정편제, 교육과정재구성 및 수업, 평가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학생자치 활동, 학부모의 학교교육활동 참여, 인근학교와의 협력적인 교육활동 등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교사의 수업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노력과 지원은 어떠한지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질의 응답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곳곳에 전시·게시된 프로젝트 수업 산출물, 학생들의 참여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도서관, 목공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만든 북카페, 전교생이 만든 나의꿈 현황판 등을 둘러보았다.
OECD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따뜻함을 주는 삶의 공간으로서 접근하는 학교와 교직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병기 교장은 “ 초지능 초연결사회에 살아가야 할 우리아이들이 삶의 주인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교육 시스템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 구성원이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가는 집단지성을 발휘할 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전문가팀 방문과 관련하여 애써주신 교직원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