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20일 농민들이 직접 수확한 장수사과를 구매하여 사과농가 수익률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수사과 농가 돕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은 예년과 달리 사과작황이 좋았음에도 짧은 추석연휴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과재배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누고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본 행사의 취지를 알게 된 많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사과를 구입했으며,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정원 경찰서장은 “우리 경찰도 장수의 구성원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상생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