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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호, 구봉산을 배경으로 한 어른을 위한 성장소설 ‘질라래비 훨훨’출간
2019년 09월 22일 (일) 19:02:00 조민상 기자 jms4800@naver.com
   
 
진안 출신 김종록 작가가 최근 용담호, 구봉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질라래비 훨훨’을 출간했다.
한국학에 정통한 인문학자 김종록 작가의 여행경험과 철학이 배어있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동화 『질라래비 훨훨. (출판사 다슬기)』은 성장소설이다.
생태와 환경을 중시하고 탈물질주의·탈산업화를 추구하며 자기 표현적 가치관을 묻는 교양소설이기도 하다.
질라래비 훨훨은 한국육아전통문화 단동 10훈 가운데 하나로 ‘쥐암쥐암’, ‘도리도리’, ‘짝짝궁짝짝궁’ 등과 같은 것이다. 아이의 양팔을 벌려 잡고 새처럼 춤추며 ‘질라래비 훨훨~ 질라래비 훨훨~’하며 건강하게 자라나 맘껏 꿈을 펼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 작가는 몽골 초원 검은 호수에서 살아가는 쇠재두루미 부족의 이야기를 의인화했다.
철새인 쇠재두루미는 겨울이 오기 전 해발 7000m가 넘는 히말라야 설산을 넘어 따뜻한 북인도에서 겨울을 난다. 산소가 희박한 고공에서의 장거리 비행을 위해 이들은 전사처럼 훈련한다.
하지만 한 어린 암컷 질라래비는 선천적 장애로 날개 근육이 약해 고공비행을 못한다. 작가는 도태될 위기에 처한 이 질라래비의 이야기를 통해 배려와 사랑, 생태와 환경, 탈물질주의를 이야기한다.
현명한 할머니와 함께 특별한 인생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질라래비는 겨울을 나기 위해 고인돌의 나라 한반도로 날아와 진안고원의 용담호와, 구봉산, 마이산을 찾으며 아름답고 눈물겨웠던 할머니와의 전생기억이 되살아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김종록 작가는 진안에서 태어나 마이산과 운장산 자락에서 자랐으며 성균관대 대학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에 정통한 인문학자로도 알려졌다. 일찍이 29세 때 밀리언셀러 소설 『풍수』로 필명을 날린 김 작가는 선 굵은 서사에 풍부한 교양과 현란한 사유, 특유의 직관이 담긴 독보적인 글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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