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활.탄(문화재활용가의 탄생)’ 온고을 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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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활.탄(문화재활용가의 탄생)’ 온고을 팀 대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9.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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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문화토론회 전주한옥마을 동락원에서 개최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문화재의 활용방안에 대해 밤샘 토론을 진행하는 ‘문화재활용가의 탄생’에서 VR(가상현실) 기술과 전주한옥마을을 결합한 역사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제안한 On goal(온고을)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지난 21일과 22일 전주한옥마을 동락원에서 전국 12개 대학의 6개 본선 진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인 ‘문.활.탄(문화재활용가의 탄생) 공모전’이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주문화재야행이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취소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모전에서 본선 진출 팀들은 전국 대학생들이 전라감영과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등 전주 지역 문화재 활용 방안과 지역 특화형 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조담현 팀장과 김현중·이건우·장성철 등 한양대·전북대·비전대에 재학중인 4명으로 구성된 On goal(온고을)팀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전공에 국한되지 않은 기획, VR(가상현실) 기술, 전주한옥마을 벨트를 결합한 역사체험형 전시 콘텐츠와 문화체험형 콘텐츠를 제안해 대상인 장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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