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주거복지 주요정책 순회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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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주거복지 주요정책 순회설명회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9.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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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사회주택 정책 장애인 단체의 협조 당부
전주시가 주거복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 주거복지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0일 덕진구 인후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회원과 주거복지 네트워크 장애인 단체 관계자 및 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주거복지 주요정책 순회설명회’를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 사회주택 추진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전주시 사회주택 정책과 사례 소개에 이어 이범재 유니버설하우징협동조합 대표가 ‘유니버설 디자인의 정의와 사회주택 적용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연령, 성별, 능력,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이나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또는 ‘범용(汎用) 디자인’이라고도 불린다.
한편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을 매입하거나 공공자산을 활용해 사업시행자에게 장기 20년까지 임대하면, 사업시행자는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주택을 공급·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주택 30가구를 공급·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4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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