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군수,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고창 농생명식품산업의 경쟁력”
상태바
유기상 군수,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고창 농생명식품산업의 경쟁력”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9.24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상 군수, 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재학생 대상 특강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 농식품 산업을 이끌 인재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고창 먹거리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라”고 강조했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를 찾아 농생명과학과 재학생 110여명을 상대로 2시간 동안 특강을 펼쳤다. 이날 유 군수는 한반도 첫수도의 의미, 전문 농업인으로서 자긍심, 농생명식품산업의 강점 등을 이야기 했다.

유 군수는 “일본의 수출규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이 자칫 식량·식품 전쟁으로 번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며 “고창의 절대 강점인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활용한 참신한 가공품들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달라”고 말했다.
통상 식량(Food)은 무기(Fire) 연료(Fuel)와 함께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3F’로 불린다.
이에 민선 7기 고창군은 식량생산, 홍수조절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 존중’을 위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지역 농민들에게 일정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유 군수는 “최근 건강 음료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블랙보리 등 국내 식품대기업이 고창과 손을 잡자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고창군은 전문 농업인 여러분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을 두 팔 벌려 환영 한다”고 말해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성을 받았다.
한편,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는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 내 농생명분야의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2012년 개설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