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화재대피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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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화재대피 훈련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9.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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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 가정한 민 · 관 합동훈련

무주군이 지난 25일 무주읍 남대천휴먼시아아파트에서 제412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인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물 내 주민대피 등 화재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후 2시부터 아파트 내부 소방시설 및 자체 소방대 운영상황 점검 후 실제 훈련이 진행됐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이승하 안전민방위 팀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결국,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민 · 관 합동훈련을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누전에 의한 정전과 화재발생을 가정한 이날 실제 훈련은 무주군과 남대천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무주경찰서 기동타격대, 무주119안전센터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아파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보 발령부터 119 신고 및 대피, 화재진압, 환자이송 등을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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