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미진사업 등 점검 연말까지 마무리해야”
상태바
박성일 완주군수, “미진사업 등 점검 연말까지 마무리해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0.01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푸축제 성공 평가, 개선할 점 취합해 적극 보완해 나가야”
박성일 완주군수는 1일 “올해 미진사업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연말까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과 총선 공약 발굴, 내후년 신규사업 발굴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청원 월례조회와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도 이제 3개월가량 남은 만큼 각종 사업을 잘 마무리 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또 “국가예산과 특별교부세 등 예산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일자리와 청년 분야 예산 등은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국비 확보가 가능한 만큼 다 같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9회 와일드푸드 축제와 관련,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다양한 프로그램, 원활한 교통대책 등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잘 치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그래도 각 실과와 읍면 차원에서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 문제점을 취합하고 적극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군수는 특히 “군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공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직자들은 항상 의회를 존중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의 뜻을 받는다는 측면에서 언행 하나하나를 조심하고 의회를 존중해야 하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언론에도 잘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대책에 앞으로도 한 치의 허점도 없어야 할 것”이라며 “17호 태풍 ‘타파’에 이어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잘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완주군은 돼지열병 방역대책과 관련,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함은 물론 양돈농가 1농가당 1공무원 담당관제를 운영하고, 공동방제단 3개소를 운영해 소독을 실시하고 가축소독약품과 야생동물 기피제를 공급하는 등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다.
 
 태풍 ‘미탁’의 북상과 관련해서도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입체적인 대비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