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우체국장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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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署,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우체국장에 감사장 전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10.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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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에서는 최근 임실 삼계우체국을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조유자 우체국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조유자 국장은 경찰청을 사칭하며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돈을 모두 인출하여 집에 가져다 놓으라는 범인에게 속아 우체국에서 통장에 있는 돈 600여 만원을 인출하고, 계속 전화통화를 하며 추가로 보험을 해약한 200여 만원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임실경찰서 삼계치안센터(센터장 최기택)에 신고하였고,
최기택 센터장은 신속히 출동하여 전화금융사기임을 고지하는 등 피해자를 설득함으로써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동민 임실경찰서장은 “금융기관 관계자의 관심과 현장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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