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 ‘112신고도착 1초라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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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 ‘112신고도착 1초라도 빨리!’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0.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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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차단기 순찰차 등록과 현관출입카드 발급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는 112신고 접수시 신속한 도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 하이패스’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하이패스는 작년부터 일부 시행하다 금년 8월부터 확대하여 관내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협조받아 입구 차량용 차단기에 경찰 순찰차량 번호를 등록하고, 아파트 공동현관 출입카드를 발급받아 긴급상황 시 신속한 도착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종전 출동시 경비실을 통해 차단기와 공동현관문 개방을 요청하면 심야에는 30초에서 1분가량 진입에 소요되었다. 덕진서는 현재 57개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덕진경찰서는 이를 통하여 가정폭력, 강력범죄와 자살시도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기재 덕진경찰서장은 "공동주택 하이패스 제도로 현장도착까지 시간이 최소 30초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 상황시 피해자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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