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권 연계, 국가예산 5000억 시대 개막 위한 국회단계 대응
박성일 완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곧바로 예산안 심의가 이어지면서 2020년도 국가예산 중점추진사업 중 과소·미반영 사업과 현안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한 국회단계 전면적 확보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완주군은 국회단계 전략 대응사업을 선정해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에서 국가예산 확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국회 상주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접촉을 강화하며 심의동향 파악과 예산증액 활동 등 예산 확보 대응에도 본격 착수했다.
특히 지역정치권 연계 강화를 위해 박성일 군수를 필두로 실국장 책임하에 2020년도 국가예산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정책협의회 정책건의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접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에는 안호영의원실의 주관으로 완진무장 예산정책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중점사업 건의 및 국회단계 확보 전략을 논의했으며, 18일에는 박 군수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 협의회를 통해 도 중점사업을 포함 5개 사업의 정치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문체위소속 정세균 국회의원을 내방해 완주문화재연구소와 출판산업복합클러스터 국가예산 확보를 건의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더욱 면밀한 준비와, 발빠른 대응 그리고 발로 뛰는 예산확보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