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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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잡는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10.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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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전통시장 상인 비상소화장치 숙달훈련 실시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비상소화장치를 주변상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숙달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란 소화전에 호스와 관창이 연결된 전용함 형태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설치해 불이 났을 경우 소방차 도착 전까지 인근 주민이 초기진압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치이다.

소방서는 매달 전통시장 내 설치된 3개의 비상소화장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인근 상인들에게 개폐방법 및 관창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스스로 장치를 조작하여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종옥 현장대응단장은 “불이 났을 때 상인들이 인근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하게 된다면 골든타임 5분 내 초기진압이 가능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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