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완주군이 대규모 재난상황에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대규모 재난상황 시 주민의 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한 완주군 구현을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지난25일 밝혔다.
군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수립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협업부서,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KCC전주 3공장 등 유관기관,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과 사전회의를 여는 등 훈련전반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완주군은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훈련 첫날인 28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불시화재대피 훈련, 지진대피훈련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 체감형 훈련을 실시한다.
11월 1일에는 KCC전주 3공장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마무리한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재난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통합지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완주군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