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병무청 손잡고 저소득 병역의무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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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병무청 손잡고 저소득 병역의무자 돕는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0.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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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전북지방병무청 업무협약 체결
완주군이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과 손잡고 저소득층 병역의무자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완주군은 지난 28일 전북지방병무청과 병역의무자가 있는 수급자 및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을 위해 체계적인 병역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병무청에서는 병역상담과 병역설계를, 완주군은 긴급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상호 제공하게 된다.
 
현재 완주군 병역 준비대상은 만19~37세 미필 남성으로 1,194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은 병무청의 병역판정에 의거 사회복무요원, 현역, 면제 등으로 구분하게 된다.
 완주군은 지난 3월 전북병무청과 사회복무요원의 취업을 돕는 ‘나라사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협약한데 이어 이번 병역의무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 상호 협업 체계 구축까지 이루면서 상호협력을 굳건히 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한 따뜻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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