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혁신파출소 문안순찰 중 귀중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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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혁신파출소 문안순찰 중 귀중한 생명 구해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0.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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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 혁신파출소는 문안순찰근무 중 길가에 쓰러져 의식이 없는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112순찰차에 태워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 귀중한 생명을 구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혁신파출소 이존우경위 와 김환근순경은 지난 27일 관내 만성동 소재 요양병원 문안순찰근무 중 월평교 위를 걷다가 갑자기 쓰러져 이마 등 안면부위를 바닥에 부딪혀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엎드려 간헐적으로 호홉하는 A씨(92세)를 발견하였다. 

이 경위 등은 즉시 119에 신고하였으나 구급차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현장 도착까지 15분가량 소요된다는 통보를 받고 112순찰차로 신속하게 병원에 옮겨 생명을 구했다 

A씨는 근처 모 요양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치매 4급 환자로 사고당일 병원관계자도 모르게 나와 정처 없이 배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혁신파출소는 전 경찰력을 동원해 주민 밀집시설과 마을회관,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민밀착형 테마순찰로 범죄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최경식 혁신파출소장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주민 밀착형 테마순찰로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업에 종사하여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혁신파출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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