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파출소 신속대응 골든타임 구축에 온 힘
상태바
혁신파출소 신속대응 골든타임 구축에 온 힘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1.03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 혁신파출소(소장 최경식)는 공동주택 긴급출동 시 공동현관문 진입이 용이하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주민들과 협조하여 마스터키 와 비밀번호를 확보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구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혁신파출소 관내는 국가 지방 균형 발전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에 따라 조성된 신생 도시로 신축된 아파트 15개소에 8,755세대 인구 약3만여 명이 거주하며 범죄예방을 위해 차량용 차단기와 현관 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차량 차단기는 관리사무소 협조로 순찰차 번호를 사전에 등록하여 상시 빠르게 통과하고 있으나 공동 현관 출입문은 경비원 또는 신고자의 문 개방이 필요하여 경비원 부재나 신고자 연락 두절시 경찰 진입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112 신고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공동현관문 마스터키와 비밀번호를 확보하여 주민안전 골든타임을 지키고 문안순찰시 사용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체제를 구축하였다.

마스터키와 비밀번호 확보 시 일부 아파트는 입주민의 사생활보호를 이유로 비협조적이었으나 파출소장과 직원들이 수회 방문하여 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끈질긴 홍보와 설득 끝에 확보할 수 있었다.


확보된 마스터키와 비밀번호는 암호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순찰차 보조석 글로브박스에 보관하고 중요장비에 준하여 근무교대 시 인수인계하는 등 보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경식 혁신파출소장은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단 1초라도 더 빨리 현장에 도착하는 치안 서비스 시책을 적극 시행함으로써 주민체감 안전도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