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 전주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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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 전주시 우수기관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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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업무를 잘 수행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31일 부산광역시에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2019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의 기초자치단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요양기관을 방문해 적극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전년도 대비 진료비 절감을 추진하고,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시행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 건전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전주에는 현재 2만40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10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신규 수급자 교육 및 관리, 외래이용자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을 상담·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시작된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기존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재가서비스를 제공해 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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