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숲 조성사업 완료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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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숲 조성사업 완료 기념행사 가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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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평초,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공간으로 제공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지난 1일 금평초등학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윤경 전주교육청 교육지원국장, 이상덕 금평초 교장과 교사,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명상숲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인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는 열섬현상과 미세먼지가 심각한 전주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생물의 다양성이 복원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회복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가 전주시내에 위치한 학교의 운동장과 담장,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명상숲 조성에 나선 것은 국립산림과학원 조사에서 명상숲이 조성된 학교는 조성되지 않은 학교보다 학생들의 적대감, 행동공격성, 분노감이 감소되고, 조성 후 학생들의 숲에 대한 태도와 인식이 긍정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시는 금평초등학교 내 자투리 공간에 느티나무, 공작단풍, 동물토피어리, 남천 등 총 2500여주를 식재했다. 또, 연식의자를 설치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수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자 쉼터공간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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