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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 익산, 10곳 박물관 활성화 방안 마련
마한부터 백제, 근대역사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산재 박물관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강화
2019년 11월 07일 (목) 18:51:29 이준호 기자 hoc210@daum.net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시가 지역에 산재된 10여곳의 박물관을 활용한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에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에 걸맞게 국·공립·사립 박물관이 모두 10여곳에 달한다. 마한시대부터 백제역사, 근대문화까지 아우르는 박물관이 전 지역에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시는 이들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대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위치해 있는 동부권에는 백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국립 익산박물관과 왕궁리유적전시관, 마한박물관 등이 있다.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구까지 백제시대의 다양한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 익산박물관은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하기 위해 잠시 휴관 중이다.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넓어진 규모로 백제 불교문화와 건축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유적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때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건립된 왕궁리유적전시관과 백제시대 이전 마한시기의 유물들이 전시된 마한박물관에서는 각 시대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마치면 익산의 대표산업인 보석을 감상할 수 있는 보석박물관이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보석체험교실과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북부권에도 익산지역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이 여러 곳이다. 먼저 백제시대 귀족들의 묘로 추정되는 입점리 고분은 웅포면 함라산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발견 당시 확인된 21기의 고분에서 출토된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통해 익산이 당시 백제의 대외교류 창구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추정되고 있다. 고분과 함께 출토된 유물들은 입점리고분전시관에 보존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삼기에는 연안이씨 종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충간공보물제651호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박물관은 최근 연안이씨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다.
지역 외곽에서 마한과 백제의 역사를 살펴봤다면 도심으로 이동해 근대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근대 건축물이 산재해 있는 중앙동에 올해 초 근대역사관이 건립됐으며 일제 강점기 시절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전쟁의 역사를 기록해놓은 여산 부사관학교 내 국립전사박물관과 원광대학교에 위치한 원불교역사박물관, 원광대박물관 등이 각 분야별로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익산시는 세계유산의 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제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초 국립 익산박물관 개관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도시‘익산’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에는 10곳이 넘는 박물관을 통해 마한부터 백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조성되어 있다”며 “이들 박물관을 둘러보며 백제역사를 체감하고 익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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