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재 지역 출판사‘책공방 出版社‘ 책기계 수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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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재 지역 출판사‘책공방 出版社‘ 책기계 수집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1.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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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지난 4일 책공방 대표 김진섭의 ‘책기계수집기‘(책공방 출판)가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에 선정됐다. ‘책공방 出版社’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이며 완주 대표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 내에 자리한 책공방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출판사다. 이번 공모에는 총 275개 출판사가 일반출판 부문 720종, 번역출판 부문 265종 등 총 985종의 도서를 지원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출판사가 다른 대형 출판사와 겨루어 당당히 본상에 선정된 것이다.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출판문화의 높은 수준을 확인한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책공방의 김진섭 대표는 책공방의 ‘1년1책 자유출판’ 프로젝트는 책 만드는 문화, 기록하는 삶, 자유출판을 향한 발걸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수상 도서인 『책기계 수집기』 에는 저자가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책 만드는 기계와 도구들을 구출해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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