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들 연극으로 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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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들 연극으로 나를 말하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11.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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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해보자문학살이팀(대표 임순영)은 신중년 8명은 12일, 무엇이 중헌디, 이건 나야라는 주제로 군산시민예술촌에서 낭독식 토론 연극을 선보였다.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 연극은 자연과 함께 한 달 살아보기, 품·고·살기의 프로그램 진행 중 과정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19 생애전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품·고·살기는 품격있는 고난으로 잘살아보자는 뜻이다. 신중년(50세부터 64세까지)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5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한번해보자문학살이팀은 2018년도에 이어 연속 선정되었다.
이번 연극 공연은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임순영 대표의 기획과 이정환 교수의 연출로 각색되어 공연되었다.
팀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연극을 통해 나를 전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준비하는 기간을 통해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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