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완주군, 승화원 현대화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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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완주군, 승화원 현대화사업 추진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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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원 현대화사업 오는 2023년까지 추진
지난 1977년에 지어져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한 전주승화원이 40여년 만에 최신식 화장시설로 탈바꿈된다. 이에 따라 전주승화원을 이용하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장례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시와 완주군은 14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승화원(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군은 주민들의 편익 증진 및 품격 있는 장사문화 창출을 위한 4가지 주요 협력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화장시설 현대화사업 공동으로 추진하고, 운영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키로 했다.
시는 국비 49억원을 지원받아 현 부지에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봉안당과 장사시설 및 유족대기실, 유택동산 등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와 완주군은 지난 민선6기 때부터 덕진구 전미동과 삼례읍 하리를 연결하는 하리교 재가설,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및 노선개편, 전주광역권 기업유치단 운영, ‘혁신도시 주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체육 향유를 위한 협약’ 체결 등 전주시민들과 완주군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한 상생발전사업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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