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 환경교육과 안전한 시설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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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 환경교육과 안전한 시설 관리 당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1.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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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의로서의 권리 외에 의무도 있어 환경교육도 강조해야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15일 14개시·군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최훈열 의원(부안)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것과 관련해 “위원회 구성에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위원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식 의원(군산2)은 돌봄교실 위탁과 관련해 “위탁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교육행정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부탁한다”며 “특히 저학년 학생들에게 돌봄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아동들에게는 정서상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필요하다. 놀이시설이 없는 유치원 등을 전수 조사해 개선해야 하는 등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형석 의원(비례)은 “도내에는 라돈수치가 높은 지역들이 많다. 각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그리고 학생들에게 인지시킴과 동시에 저감장치 설치로 철저한 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지 의원(전주8)은 “원도심 활성화 추진계획이 지역별로 상이해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난해 대비 1만명의 학생이 줄어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고, 실질적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박희자 의원(비례)은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꼭 필요한 학생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규 위원장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이 보이질 않는다”며 “공동통학구 어울림학교에 대한 지역별 긴밀한 협의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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