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탄소 전문가 전주탄소산업 방문, 협력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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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탄소 전문가 전주탄소산업 방문,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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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 & JEC Asia 2019’ 행사에 참가한 6개국 30여명의 탄소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전주를 방문해 탄소산업 현장인 ‘카본 컴포짓 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JEC그룹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만,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의 탄소산업 기업인과 전문가 30여명을 행사 마지막 일정으로 전주의 유망 탄소기업과 최신 기술의 연구현장인 기술원을 방문하는 카본 컴포짓 투어를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컴포짓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비나텍을 방문해 탄소소재를 적용한 수퍼커패시터 등의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국내 대표적인 탄소기술 연구개발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해 탄소복합재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첨단 탄소복합재 성형장비 시연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세계적인 복합재 그룹인 JEC와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공동으로 개최된 ‘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 & JEC Asia 2019’는 그동안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던 행사를 2017년에 한국으로 유치한 이래 3년째 개최 되고 있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JEC ASIA를 통한 탄소전문가와 기업인의 전주 방문으로, 탄소분야의 기술 및 산업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국내 외 산업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탄소기술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탄소기업들의 매출과 고용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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