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달살기, 소양 율곡마을에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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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한달살기, 소양 율곡마을에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1.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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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 ‘완주한달살기’ 거점 소양 율곡마을에 특별한 조형물이 완성 되었다.
‘완주한달살기’ 거점 문화창작공간 달빛품 주관으로 완성된 이 조형물에는 이장님 큰 딸 결혼 소식, 함께 나누던 군고구마, 레지던시 참여 작가에 대한 감사 , 개와 고양이, 닭 등 반려 동물과의 추억, 마늘 수확 소식 등 율곡마을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마을 단위 문화예술 주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일상에서 누리는 예술 경험을제공하기 위해 ‘완주한달살기’ 주민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

소양 율곡마을 주민들은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캘리그라피&그림 클래스에 참여하여, 글과 그림을 도자 접시에 담아 ‘우리마을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조형물을 완성 하였다.

소양 율곡마을 ‘완주한달살기’ 사업운영단체 문화창작공간 달빛품 양희원 대표는 “우리 마을 이야기가 담겨 있고, 주민 손으로 완성하다보니 애정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문화창작공간 달빛품은 지난 6월말 본격적으로 추진된 ‘완주한달살기’를 통해 레지던시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소양 율곡마을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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