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선풍콩 채종단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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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선풍콩 채종단지 수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11.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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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9일 마령면 덕천리 일원 등 12ha, 14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보급종 채종단지 선풍콩 수확을 실시했다.

군은 올해 국립종자원과 선풍콩 종자생산대행 계약을 맺고 보급종 채종단지를 조성했다. 원종 무상공급,과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 및 재배 기술지도, 포장검사를 거쳤다.
이번 수확을 통해 보급종 선풍콩 19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수확한 콩은 탈곡과 정선, 건조 작업을 거친다.
이후 수매검사에서 합격한 종자를 대상으로 국립종자원에서 정부약정 수매가(1등 기준)의 20% 생산장려금을 더해 수매할 예정이다.
선풍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불마름병에 저항성이 강하며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용이하면서 수량도 높아 앞으로 대원콩의 대체품종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지난해 채종단지를 조성했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앞으로 있을 수매검사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내년에도 국립종자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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