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부동산 중개업소, ‘착한 임대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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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부동산 중개업소, ‘착한 임대료’ 앞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1.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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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및 투명한 중개문화 정착 위한 협약 체결
전주시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적정 임대료만 받는 부동산 중개업소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9일 사회적부동산 중개업소로 지정된 50개 부동산 중개업소와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및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부동산 중개업소는 시가 전주한옥마을과 전주객사길(객리단길) 등 도심 활성화로 상가 임대료의 상승과 젠트리피케이션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인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상생발전 공감대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사회적부동산 중개업소 50곳을 대표해 남궁정 사회적부동산 중개업소 대표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적정 임대료만 받는 ‘착한 임대 문화’를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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