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8일 전라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효율적으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표준지침서로 소방대원의 현장활동과 안전관리에 있어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방침사항을 기술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전 공지없이 11개 소방서에서 임의로 선정된 약 90명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군산소방서에서는 8명이 대표로 응시해 평균 99.25점을 획득해 전반적으로 표준작전절차를 잘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항만과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군산의 특성상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의 이해과 적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소방관으로서 표준작전절차를 작 숙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전라북도 대표 소방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