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노인대학 특강 진행
무주군 노인대학 특강이 학생과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무주읍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황인홍 무주군수가 강사로 나와 초고령사회의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무주군의 상황과 대안, 그리고 “100세 시대 건강하게”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 황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무주의 경쟁력으로서 여전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부분을 충족시켜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일자리 부분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립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 과정을 수강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에너지를 받아간다"라며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2000년부터 개설 ·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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