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LED가로등·보안등 신설, 운봉 간판개선사업, 도시경관 계획수립을 통해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했다.
시는 9억여원을 들여 상반기에 292등 , 하반기에 205등의 LED가로등·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은 고효율의 에너지 절감형 램프로 유지·관리비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방범 취약지역 및 수혜 주민이 많은 지역 등을 우선순위로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와함께, 남원시는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용역중이다. 시 전역의 경관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보존 방안과 함께 공공시각매체, 공공시설물, 공공건축물, 공공공간 등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운영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020년도에는 국도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며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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